향봉 스님의 진속이제 내용의 유투브를 보니 흉악무도한 댓글들이 난무하다. 습자지보다 앏은 지식으로 스님을 공격하는 자들 자신의 실력을 알고 나면 부끄러워는 할까? 그릇을 뒤집어 들고 있으니 장마철 장대비 속 하루 종일 큰 그릇 들고 서있어도 물 한방도 그릇에 받치지 않는 자들이다. 밑에 있는 김성철교수님의 기고문이 진속이제 정리 잘되어 있다.
세제(世諦) 불교
P. sammatā -sacca ;
S. saṃvṛti-satya
속세의 진리, 대상을 분별하여 언어로 표현한 진리, 세속의 일반적인 진리, 세속에서 상식적으로 알려져 있는 진리, 세상의 범부가 알고 있는 이치, 세간적인 진리, 격언
우는 어린아이를 달래기 위한 방편으로 설하는 경전을 바탕으로 하니 설화를 통해 전생, 내생, 윤회, 영혼을 인정할 수 있다.
진제(眞諦) 불교
P. pāramī - sacca
S. paramārtha-satya
끊어진 상태에서 있는 그대로 파악된 진리, 분별이 끊어진 후에 확연히 드러나는 진리, 직관으로 체득한 진리, 참다운 진리, 가장 뛰어난 진리, 궁극적인 진리, 가장 깊고 묘한 진리, 출세간적인 진리, 진제는 제일의제·승의제라고도 한다
어린아이가 울던말던 바른 말씀으로 우리 마음을 열게하는 경전을 바탕으로 전생, 내생, 윤회, 영혼을 인정할 수 없다.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은 여기에 있다.
sacca 진실, 진리, 제
진속이제(眞俗二諦)
불교에서 출세간적 진리인 진제와 세간적 진리인 속제를 함께 이르는 말.
다음 백과
초기불교 교의의 기초가 되는 사성제 가운데 고제·집제의 원리는 속제에 속하고, 멸제는 진제에 속하며, 도제는 정도에 따라 진제와 속제에 통한다. 진제와 속제의 구분은 세계를 이원론적인 대립구도로 파악한 것이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중도사상에 입각해서 그러한 대립을 회통시키려는 의도가 내포된 것이다.
대승불교의 사상적 토대를 세운 용수(龍樹)의 〈중론 中論〉 관사제품에서는 모든 존재는 고정불변의 본성, 즉 실체나 자성이 없는 불생불멸의 공한 것임을 아는 것을 제일의제라 하고, 존재의 공성이 공성으로서의 작용을 구비하기 위해 현상적인 사물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연기에 의해 상의상대적으로 존립한다고 인정하는 것을 세속제라고 한다.
김성철교수님의 기고문 중
"진속이제"
정년 퇴임하신 김성철교수님은 정말 대단한 분, 논문과 저서를 볼 때 마다 깊고 넓은 학문의 바다를 보는 듯 하다. 산스끄리트어를 공부하게 해주신 고마운 분 감사합니다. 교수님
십방이 아니라 시방이라는 불교식 발음을 볼 때마다
영취산의 취를 축으로 읽는 영축산도
보제살타를 보리살타로 발음하는 것도 생각난다.
헤겔의 변증법도 붓다의 가르침의 독일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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