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자갈치 축제가 다음 주 열린다.
자갈치 축제의 슬로건이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충무동 로타리에 있는 맛집 소문나 있는 ㅇㅇ반점, 화교들 가족이 하는 지 주문 들어가는 말이 중국어라 음식 맛이 더 기대된다.

삼선짬뽕 소문대로 지금까지 먹은 짬뽕 중 최고! 헛 소문이 아니였다. 운 좋게 자리 차지했는데 찾는 사람이 많으니 이곳은 자연스럽게 합석을 한다. 처음 보는 사람과 오랜 만에 합석을 경험하니 기분이 묘하다.

자길치 어물 골목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볼 때 마다 기분 좋다.

생선을 먹지 않으니 생선 비릿내도 좋게 느낄 수 없지만 늘상 사람들 삶이 이 자리로 이끈다.

좋아하는 패류와 해산물에는 절로 눈이 간다. 물때 조오타

자갈치 시장 앞 표지판

자갈치에서 보이는 영도다리 건너 영도경찰서 주변에는 현인선생의 굳새어라 금순아 노래비가 있지

자갈치 뒤 선창가는 개방되어 가까이에서 바다와 배 볼 수 있어 좋다. 사진 찍는다고 윗 지방 사투리 많이 들린다. 수도권 촌놈들이다.

평일이라 선창 주변 한가하다. 갈매기 모양의 자갈치 시장 건물이 날으는 듯 날래보인다.

롯데백화점 주변에서 바라 보이는 영도다리, 오른쪽 뒤에 깡깡이 마을 있을테고

그냥 마 부산으로 놀러들 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