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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이야기

갈맷길 5-2 가덕도

by 네줄의 행복 2022. 10. 8.

가을을 실감 시키는 날씨, 오랜 만에 가덕도 갈맷길을 걷다. 가덕도 올 때마다 느끼는 대중교통의 불편함으로 갈맷길 코스 중 제일 오기 힘든 곳이다. 그러나 찾기 불편함은 한적함에서 오는 즐거움으로 보상해준다.

거제도 가는 침매터널 전 휴게소
연대봉, 매봉 가는 임도에서 보이는 바다
거제도가 저 앞 침매터널 나오면 나타나는 교각, 저기서 보는 바다의 풍광은 언제나 정답이다.
매봉 지나 국군 묘지 지나 내려오면 나타나는 성북 마을에는 예쁜 집들이 많다.
가덕도 지명이 임진왜란 이전 가덕진일때 세워진 성벽 일부, 아직도 천가초등학교 담벼락으로 그 성벽은 여전히 역사를 기억하며 사용되고 있다.
가덕도에서도 만세 운동이 있었다는 것
갈맷길 인증 도장 찍는 곳에서 저멀리 다대포가 보인다. 오늘은 하늘도 가을답다. 가덕도 요즘은 도로가 연결되어 예전 배타고 들어 간 생각하면 일도 아닌데 너무 편함에 익숙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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