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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이야기136

올해 세운 첫 번째 목표 손해평가사 자격증 꼭 따기 padhāna! padahana! sammappadhānṃ! chandaṃ janemi vāyamami vīriyaṃ ārabhami cittaṃ paggaṇhāmi padahami. A4-13의욕을 일으키고 정진하고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고 애를 쓴다. 2023. 1. 26.
출가했음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출가자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 26.
해인삼매[海印三昧] 해인삼매 [海印三昧, सागरमुद्रासमाधि, Sāgaramudrāsamādhi] 북방불교에서 붓다가 《화엄경》을 설할 때 들어갔다는 선정(禪定)의 이름으로 합천 해인사(海印寺)의 해인(海印)은 해인삼매(海印三昧)에서 나온 말이다. 대해인(大海印), 해인삼매(sāgara-mudurā-samādhi) 또는 해인정(海印定)이라고도 한다. 대해인은 바다가 크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고, 삼매와 정(定)은 음역(samādhi, 삼매)과 의역(정, 定)의 차이일 뿐인데, 해인삼매라는 용어는 경전과 논서에서 둘 다 빈번히 사용하지만, 해인정이란 용어는 논서에서만 사용한다. 대양에 모든 사물이 골고루 깊이 투영되는 듯한 마음의 고요함을 뜻한다. 번뇌가 끊어진 붓다의 마음 가운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법이 뚜렷.. 2023. 1. 23.
mahāvīra(마하-위-라, 대웅, 大雄), āsabha (아-사바, 숫소, 영웅) 사자경 (sīhanādasuttaṃ)에서의 āsabha 번역 (AN 10.21) Aṅguttara Nikāya,dasakanipātapāḷi,1. paṭhamapaṇṇāsakaṃ,3. mahāvaggo,1. sīhanādasuttaṃ 21-8. ‘‘Sīho’ti, kho bhikkhave, tathāgatassetaṃ adhivacanaṃ arahato sammāsambuddhassa. 비구들이여, 여기서 사자는 여래ㆍ아라한ㆍ정등각을 두고 한 말이다. 21-9.Yaṃ kho, bhikkhave, tathāgato parisāya dhammaṃ deseti, idamassa hoti sīhanādasmiṃ. 비구들이여, 여래는 회중들에게 법을 설하나니 이것이 그에게 있어서 사자후이다. 21-10.[ma. .. 2023. 1. 21.
창찬합니다. 예전 모든 신호등에 시간이 표시되지 않던 때가 있었다. 그러다 파랑불 신호에 남은 시간이 표시되면서 보행자들 남은 시간 몰라 뛰거나 서두러든 일이 없어졌다. 어제 길을 건너려는데 못 보던 파란불이 아닌 빨간불인데 숫자가 표시되는 장면을 보았다. 순간 뭐지? 생각했는데 살펴보니 빨간불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 신호등이 처음 보았다. 언제 건너가야하는지 몰라 답답했는데 빨간불 남은 시간 표시되니 참 편리하다. 이런 창의적인 사고를 한 사람들 칭찬합니다. 2023. 1. 21.
해인사 참회문과 인드라 큰스님 "해인총림과 불교계의 위상을 크게 추락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해인총림 사부대중은 모든 종도와 국민 앞에 진심으로 두 손 모아 합장하며 참회문을 올린다. 청정한 수행 가풍을 진작시키고 실추된 승풍 회복을 위해 동안거 해제일까지 대적광전과 각 수행처에서 참회 기도를 통해 여리박빙(如履薄氷)의 자세로 수행에 더욱 매진하겠다. 진흙 속에 연꽃을 피우듯이 자정(自淨)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해 수행자의 본분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O2PRubusYU https://www.youtube.com/watch?v=2H4UVvbeRNg&t=29s 이런 글로 상처 준 사람들의 분노와 한숨을 되돌릴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된다. 참회문이.. 2023. 1. 21.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뜻은? paccekabuddha(빳-쩨-까붓-다)란? 1. paccekabuddha (m.) 벽지불(辟支佛), 독각(獨覺), 연각(緣覺), 홀로 깨달은 자 [pati+eka+buddha, pacceka(혼자) +buddha(깨달은 자), sk. pratyekabuddha ] A. pacceka (adj.) [paṭi-eka, BSk.pratyeka] 혼자, 홀로, 스스로; paccekabodhisatta 벽지 보살 B. buddha [bujjhati의 과거분사(pp.)] 깨달은, 깨달은 자, 붓다, 부처 C. 벽지불(辟支佛)은 빠알리어 pacceka(빳쩨까)-buddha(붓다)의 음역이니 한자 '辟支'의 뜻을 찾으려 말것. 2. paccekabuddha는 벽지불(辟支佛), 독각(獨覺)이라고 하며 붓다와 외부의 .. 2023. 1. 18.
시든 난초 꽃을 보며 지난 12월 꽃대 올라와 꽃과 내음을 기대했던 난초꽃과 이제 헤어져야할 시간같다. 더 이상 크지도 않고 꽃망울 하나 둘 떨어져 내 능력으로 어찌 못하게 되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어떻게 하면 되는지도 모르고 지난 해 핀 꽃들을 보니 괜히 미안해진다. 올 12월달 다시 볼 수 있기를.... 2023. 1. 17.
승학산 둘레길 걷다 붓다를 만나다 오랜만에 뒷동산 돌고 왔다. 당연히 처음 경사 구간 지나며 기분 좋은 숨가쁜 상태를 경험했다. 낮 시간 어제보다 추위진 날씨에도 사람들 여렀 보인다. 가을과 겨울 지나며 수분 다 날아가 달콤하게 단맛이 응축되어 보이는 산수유들이 예쁘다. 따가지 않은 사람들이 더 예쁘다. 제발 따가지 마라 저것들 얼마 한다고 산행하다 보이면 다 따는 사람들 미워 둘레길 돌다 점심 때문에 가까운 동내로 내려왔는데 이 동내에 이런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오래된 흑백사진 같은 모습의 샘을 보니 반갑다. 60, 70년대 이곳에서 물긷고 빨래하며 왁작지끌했을 샘터였을텐데 지금은 아무도 없다. 농수산물 시장쪽에 엄궁 어촌계 있어니 그 당시는 더 큰 포구였겠다. 낙지볶음 먹을려고 찾아가니 월요일이라 문을 닫았다. 이 동내 다른 .. 202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