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부리 이야기
강성용교수님의 강연 중 - 인생의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
네줄의 행복
2022. 12. 29. 22:02
쉬은 말로 설법하신 붓다의 위대성 - “장작을 넣지마시오”
- 단어 공부
- aggi (m.)[Sk. agni] = aggini 불 : 우리말 아궁이는 아그니(agni)에서 왔다.
- nibbāna (n.)[Sk.nirvāṇa] 열반(涅槃), 적멸(寂滅) : 니르바(와)-나(nirvāṇa)를 붓다가 만든 말이라는 것 강교수를 통해 알게 됨.
nibbāna(닙바-나)
1. nir(아래로, 밖으로, 아님, 없음) + √vā(불다) = nibbā : 불을 불지 않으면 꺼진다는 의미
2. nir + vāna (nt.) [fr. vana.]
A. 문자적으로 "나무, 숲, 밀림" : 나무가 없다는 의미로 불을 끄려면 나무를 넣지 마라는 뜻이 여기서 나옴.
B. 비유적으로는 욕망, 욕정 (=taṇhā 갈애) : 욕망, 갈애가 없다는 의미
- Nibbāti [ni + vā + a, Sk.nirvāti] 불을 끄다, (번뇌를) 없애다.
- rāga (m.)[sk. rāga , cf.rajati] 탐(貪), 탐욕(貪欲), rāgaggi(라-각기) 탐욕의 불
- dosa (m.) [Sk.dveṣa] 진(瞋), 화, 악의, 화냄, 성냄, dosaggi(도-삭기) 화냄의 불
- moha (m.) [Sk.moha,mogha] 치(痴), 어리석은, mohaggi(모-학기) 어리석음의 불
탐욕의 불, 화냄의 불, 어리석음의 불을 꺼트리는 것을 붓다는 열반이라 하셨다.
불을 끄는 방법은 물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장작을 넣지 않는 것이라는 연기로 설하셨다.
내 마음에 있는 끄지지 않는 이 탐진치 어찌할꼬?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크져가는 삼독들. . . . . .
https://youtube.com/shorts/jDP-Wkvefu4?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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