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부리 이야기

금정산 산행

네줄의 행복 2023. 4. 3. 09:23

금정산은 언제나 기쁨을 준다

대천천 한자 뜻이 재미있다 역전앞처럼

인적 없는 동문이 여유롭다

금정산은 아직 봄의 초입이다. 벚꽃 대신 진달래가 가득한 산

금정산은 거인같다.

지나며 항상 눈을 붙잡는 곳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다른 풍광을 보여준다

진달래와 소나무의 색깔이 잘 어울린다.

산성 둘레 돌을 따라 걷는 것 참 좋다

공기돌을 언져 놓은 것 같은

금정산성의 지휘부 장대, 사방이 잘 보인다.

진달래가 성벽마냥 둘러서있다

북문은 헤어짐의 갈림길 장소다

고당봉 도착 오늘은 쉽게 올라왔다. 체력 좋아짐을 느낀다.

발 아래 야생화들 발견하면 미소짓게 하지

금성동 오기 전 산성 마걸리 한잔

연산동 벌떼 거처

바보주막 거처 여기까지 바보주막에는 동지들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