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은 언제나 기쁨을 준다
대천천 한자 뜻이 재미있다 역전앞처럼
인적 없는 동문이 여유롭다
금정산은 아직 봄의 초입이다. 벚꽃 대신 진달래가 가득한 산
금정산은 거인같다.
지나며 항상 눈을 붙잡는 곳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다른 풍광을 보여준다
진달래와 소나무의 색깔이 잘 어울린다.
산성 둘레 돌을 따라 걷는 것 참 좋다
공기돌을 언져 놓은 것 같은
금정산성의 지휘부 장대, 사방이 잘 보인다.
진달래가 성벽마냥 둘러서있다
북문은 헤어짐의 갈림길 장소다
고당봉 도착 오늘은 쉽게 올라왔다. 체력 좋아짐을 느낀다.
발 아래 야생화들 발견하면 미소짓게 하지
금성동 오기 전 산성 마걸리 한잔
연산동 벌떼 거처
바보주막 거처 여기까지 바보주막에는 동지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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