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햇볕만 주면 눈과 코를 즐겁게 해주는 착한 아이다.
학원비도 용돈도 달라고 하지 않고 물도 주는대로 햇볕도 주는 대로 받으면서 올해도 예쁜 난초 꽃대가 얼굴 내밀었다.
한 동안 꽃대 커가는 모습과 꽃봉우리 살포시 벌려 온 집 분내음 가득한 시간 보낼 수 있겠다.
올해도 네 얼굴 볼 수 있게되어 고맙다.
올해는 몇 송이 작은 꽃 피울지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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