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의 예는 각묵스님의 무아에 대한 비유
이것은 무엇인가? 볼펜인가?
이것은 무엇인가? 볼펜인가?
이것은 무엇인가? 볼펜인가?
이것은 무엇인가? 볼펜인가?
이것은 무엇인가? 볼펜인가?
이것은 무엇인가? 볼펜인가? 참 볼펜인가? 진짜 볼펜인가? 구성요소가 모인 것을 개념적 존재라 한다.
법을 알기 위해서는 해체를 해야한다. 볼펜 다섯가지로 분리되면 이것을 법이라 한다.
법이란(법의 공리, 전제조건) :
1.고유성질을 가진 것(Sabhāva, 자성 自性) 2.찰나적 존재[(찰나khaṇa, Sk. kṣaṇa), (상속santati, 흐름, 찰나생 찰나멸) ]
볼펜을 해체하면 다섯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 진 것을 알 수 있다.
진짜 볼펜의 실체는 어떤 것인가? 가짜를 걷어낸 진짜 실체는 어떤 것인가?
어떤 실체를 가진 것을 참볼펜이라하는가? 어떤 실체를 가진 것을 진(眞)볼펜이라 하는가?
나를 해체하면 다섯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 진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어디 있는가? 진짜 나는 어디에 있는가? 진아, 참나는 어디에 있는가?
진짜 나의 실체는 어떤 것인가? 가짜를 걷어낸 진짜 실체는 어떤 것인가?
어떤 실체를 가진 것을 참나라하는가? 어떤 실체를 가진 것을 진아(眞我)라 하는가?
있지도 않는 나를 찾는 헛 고생만 하고 있다
"나"라는 것은 고정된 실체가 없으며 오온(五蘊 :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의 덩어리로 조건에 따라 찰라생 찰라멸 하는 변화의 존재로 고정된 실체는 없다.
"나의 실체는" 어디에 있는가?
석가모니 부처님이 그토록 설하신 무아의 개념을 망각하거나 엉터리로 배운 자들이 "진아" , "참나"라는 브라만교의 "아트만"과 자이나교의 "지와"를 당당히 외치고 있다.
너는 불제자냐? 너는 힌두교도냐? 너는 자이나교도냐? 도대체 부처님 경전 어디에 그런 말이 있는가? 비불설(非佛說)을 불설(佛說)로 호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높냐? 큰 스님이 높냐?
☆있는 그대로 연기법으로 바라보기☆
(paṭiccasamuppāda, pratītyasamutpāda) : 내가 있으므로 괴로움이 있고, 내가 없어니 괴로움이 없다.
※ 현재의 '나'
1. 오온으로 살고 있다.
2. 인연 조건 결합이 달라지면 다른 조건의 삶이 가능 - 기도와 수행을 통해
※ 무아(無我, Anattan, Anātman)
변화하는 오온 속에 나는 없다.
연기를 보는 자 법을 보고, 법을 보는 자 붓다를 본다.
Imasmiṃ sati, idaṃ hoti,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게 되고
imass'uppādā, idaṃ uppajjati;
이것이 일어나므로 저것이 일어난다.
imasmiṃ asati, idaṃ na hoti;
이것이 없으므로 저것이 없게 되고
imassa nirodhā, idaṃ nirujjhati.
이것이 소멸하므로 저것이 소멸한다.
내가 행위를 하고 있지만, 이 행위가 궁극의 것은 아니다. 변화하는 속에서의 행위일 뿐이다. 이것이 궁극의 행위라고 생각하니 괴로움이 생기는 것이다. 영원하지 않으니까 괴롭게 된다. 그런 것은 없다. 궁극적으로 '나'라는 개체는 지금 '나'의 개체와는 다르다. 현재 '나'는 이 '오온으로 살고 있는 것'이고 존재 조건이 달라지면 다른 조건으로 살 수 있다. 조건 속에서의 개체는 있지만 즉 전체성으로서의 개체는 있지만 궁극적인 개체는 없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된다는 것이 부처님이 설한 '무아'이다.
'나'라고 생각하는 개체 '조건 속의 나'는 있지만 이 '나'가 '궁극의 나'가 아니다.
'나'를 '나'라는 하나의 궁극적 개체로 보게되면 괴로움이 생기는 것이고, 부분 부분 해체해서 보게되고 부분들의 변화를 '나'라고 보면 괴로울 것이 없다. 고정된 실체의 '나'라는 존재가 없기 때문에다.
https://bodha.tistory.com/m/117
보배경 11 구절에서 석가모니 부처님은 사악도에 떨어지는 여섯 가지의 큰 죄를 나열하셨다.
- 어머니를 살해하는 것
- 아버지와 존속을 살해하는 것
- 아라한을 살해하는 것
- 승단의 분열을 초래하는 것
- 부처님에게 상처를 내어 피를 흘리게 하는 것
- 다른 스승[외도]를 따르는 것
외도가 되지 마라!
■ puggala[Class. Sk. pudgala] 그룹에 반대되는 개체로서의 개인, 개체, 사람, 보특가라(補特伽羅)
■ 보특가라(補特伽羅) : 범어 pudgala(뿌드갈라)를 음역한 것이며, 사람·개체·개인·존재·중생 등을 뜻한다. 중국 한자 경에서는 의역해서 중생(衆生)ㆍ삭취취(數取趣)ㆍ중수자(衆數者) 등으로도 표기하고 유정(有情) 또는 중생의 아(我)를 말한다. 중생은 번뇌와 업의 인연으로 자주 6취에 왕래하므로 삭취취(數取趣)라고도 한다. 금강경에 나오는 4상(四相) 중 독자부(犢子部)에서 주장하는 중생상(衆生相)에 해당하며 금강경에서 비판하고 있다.
■ 독자부 : 중생에게는 진아(眞我), 참나, 실아(實我)가 있다고 주장하여 이는 불교의 무아설(眞無說)의 이치에 어긋나므로, 이 학파를 불법 안 외도(外道), 또는 부불법(附佛法) 외도라 한다
석가모니 부처님도 없다고 말씀하시고 한국 조계종의 소의 경전인 금강경에서도 비판하는 진아, 참나, 실아, 대아를 꿋꿋하게 주장하는 자들 존경한다. 참 대단들 하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 진아,대아는 무아와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라 바로 법신(法身)을 말한다는 개소리를 다한다. 그만들 해라! 힌두교도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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