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숲 을 지나노라면 최초의 사찰 °죽림정사가 생각낸다. 저 어디 쯤 붓다께서 명상 산책하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 °Veḷuvanavanakalandakanivāpa
악은 나를 생존케하고, 선은 우리들 공존하게 한다. - 김성철교수
Ītī ca gaṇḍo ca upaddavo ca,
나에게 있어 이것은 재난이고 종기이고 고뇌이며,
rogo ca sallañca bhayañca metaṃ;
질병이고 화살이며 공포이다.
Etaṃ bhayaṃ kāmaguṇesu disvā,
이 감각적 쾌락의 종류들에서 두려움을 보고서,
eko care khaggavisāṇakappo.
코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 시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연각불과 관련된 것이다. 베나레스의 한 왕에게 종기가 생겨났는데 고통이 무척 심했다. 의사들은 수술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했다. 왕은 의사들에게 안심하고 수술하라고 말했다. 그들은 종기를 절제하고 피고름을 제거하고 고통을 없애고 상처를 붕대로 감고 식사를 조절하도록 했다. 왕은 거친 식사로 수척해졌다. 왕은 부종이 내려가고 몸이 쾌적해지자 다시 기름진 식사를 하였다. 그는 체력이 회복되자 감각적 대상에 탐닉했다. 그래서 종기가 다시 재발했다. 이렇게 세 번이나 수술을 하게 되어 의사들을 볼 면목도 없고 속세가 싫어져서 왕의 지위를 버리고 출가했다. 숲 속에서 통찰수행을 칠년 동안이나 닦아서 깨달음을 얻어 연각불이 되었다.
앞에 올린 SN. 50번에서도 베나레스에 부유한 장자의 아들이 출가와 환속을 반복한 횟수가 세 번인 여기서도 수술과 재발 숫자가 세 번 인 것은 그 당시 인도 사회에서 3이라는 숫자는 중요했다고 추정할 수있다.
1. 제행무상, 제법무아, 일체개고 3법인
2. 니까야 3장
3. 탐진치 고통의 원인 세개
4. 불법승 3보, 3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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