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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이야기

시든 난초 꽃을 보며

by 네줄의 행복 2023. 1. 17.


피지 못한 난초꽃
지난 12월 꽃대 올라와 꽃과 내음을 기대했던 난초꽃과 이제 헤어져야할 시간같다. 더 이상 크지도 않고 꽃망울 하나 둘 떨어져 내 능력으로 어찌 못하게 되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어떻게 하면 되는지도 모르고 지난 해 핀 꽃들을 보니 괜히 미안해진다. 올 12월달 다시 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