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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a Budhe jāte Sakyamunī250

보석경(보배경)_9번 번역 공부(Sn.230) 2022. 11. 30.
발우[빠-뜨라(pātra), 빳따(patta)] 승려들이 공양(식사)할 때 사용하는 식기를 발우(鉢盂)라고 한다. 보통은 바리때라는 말을 쓰는데 이는 식기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빠-뜨라(pātra)’에서 유래한 것이다. 발우는 네 가지로 이루어지며 큰 것부터 보면 밥그릇, 국그릇, 물그릇, 찬그릇이다. 가장 큰 밥그릇에 나머지가 크기대로 차곡차곡 들어가도록 만들어져 있다. 공양 때 위치를 보면 밥그릇이 왼쪽, 국그릇이 오른쪽이며, 각각의 뒤에 찬그릇과 물그릇이 놓인다. 네 가지를 정사각형이 되게 놓으며 수저 한 벌, 발우 받침대, 발우 수건, 수저집이 하나의 발우 세트가 된다. 발우 (한국의 박물관: 불교, 2000. 4. 20., 한국박물관연구회) 비구(比丘) 6물(物) 또는 18물의 하나로서, 발(鉢)이라고도 하며, 발우(鉢盂)라고도 쓴다. 이는.. 2022. 11. 27.
뿌-자나(pūjana) 공양은 산스크리트어 뿌-자나(pūjana)의 역어(譯語)로, 공시(供施)·공급(供給)이라고도 번역되며, 줄여서 공(供)이라고도 한다. 원래 인도의 브라만교에서 동물을 신에게 제물로 바치던 공희(供犧)에 대하여, 살생(殺生)을 금하는 불교에서 행한 제의형식(祭儀形式)으로, 몸에 기름을 바르고 향을 피우며, 꽃과 물 등을 바치고 등불을 켜던 원주민의 풍습을 본딴 것이라고 한다. 공양 [供養]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1. "빠알리어와 산스크리트어"에서 경의, 존경, 경배, 공양으로 번역되는 pūjana 2. pūjana (fr.pūj,see pūjeti) : pūj 공양하다, 존경하다, pūj 예배하다, ~으로 ~에게 경의를 표하다 3. 동사 pūjeti는 "존경하다, 공경하다, 공양하다"는 뜻이다... 2022. 11. 27.
진시장에서 자갈치 갈맷길 3-2코스 중 임진왜란을 온 몸으로 맞고 근대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을 제일 먼저 맞아 항일운동이 활발했으며 부산이라는 지명이 유래한 증산이 있는 동구에서 중구로 서구로 이어지는 이곳은 우리의 역사다. 2022. 11. 25.
모든 번뇌의 경_26 단락 번역 공부 2022. 11. 24.
보석경(보배경)_8번 번역 공부(Sn.229) 2022. 11. 22.
[오류 수정]빠알리어 발음 잘하면 이리 듣기가 좋다. - Siṅgālajātaka 아래 첫 번째 동영상 중 Sigāla - Jātaka 낭송 부분을 들어 보면 빠알리어가 얼마나 아름다운 언어인지 알 수 있다. 상좌부 비쿠들의 합송만 듣던 빠알리어가 이런 언어였다니........, Jātaka(자따까, 본생담, 본생경) - 547개 설화로 구성 붓다의 깨달음과 가르침이 너무 위대하다고 여긴 제자들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후 6년간의 고행만으로는 이토록 장엄한 불변의 진리를 깨달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무수한 과거생에 보살로서 수행해 온 결과라고 믿게 되었고, 무량 겁 동안 수행하면서 사람으로만 태어난 것이 아니라 온갖 동식물로도 태어나서 보살도를 닦은 공덕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붓다의 전기는 경전에서 단편적으로 다루어지기도 하지만 《본생경》은 인도 설화를 바탕으.. 2022. 11. 20.
유일한 여성인 녹색 따라보살(Tārā-Bodhisattva)과 avalokiteśvara 북방 불교의 보살들 중 유일하게 성이 여성인 보살이 녹색 따라(Tārā-Bodhisattva) 보살이다. 어찌 아냐고? 산스크리트어 사전을 찾아보면 녹색 따라 보살은 여성(f.)으로 나머지 보살들의 성은 남성(m.)으로 나오기 때문이지. (f.) 눈동자, 별 빠알리어 사전에도 "눈동자, 별, 행성"뜻으로 나온다. 우리나라에서 눈을 별에 비유하는데 고대 인도도 같은 생각이었던 것 같다. 티베트와 부탄 불교의 대표적인 불보살인 녹색 따라보살 한자로는 '다라보살(多羅菩薩)' 혹은 '녹두모(綠頭母)'라고 부른다. 대자대비 관세음보살(Avalokiteśvara)의 눈물의 화현으로 모든 부처님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고 관세음보살만큼이나 히말라야 전 지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살이다. 따라 진언은 도움, 연민, .. 2022. 11. 19.
목표와 과정 같은 출발지와 같은 도착지를 가는 것인데 전철과 기차의 느낌은 다르다. 미리 예약하는 기차는 예약 후 출발까지 짧은 시간이라도 여행이라는 설래임을 가져다 준다. 살다보면 우리는 목표만 보고 내달리고 내가 가고 있는 과정과 수단은 흘러보내기 일쑤다. 도착할 목적지를 생각하고 오늘 할 일을 예측하며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여유는 기차라는 아날로그 감성이 주는 혜택이겠다. 드보르작은 프라하 중앙역 기차를 보며 신세계를 꿈꾸었다는데, 나는 파도 소리 들리는 바다를 보며 무슨 꿈을 꾸는지 "海에게서 小年에게"를 쓴 최남선 선생은 알려나? 나는 오늘도 들컹 들컹 거리는 드보르작이 그토록 좋아했던 그 기차를 타고 간다. 2022.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