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삼매[海印三昧]
해인삼매 [海印三昧, सागरमुद्रासमाधि, Sāgaramudrāsamādhi] 북방불교에서 붓다가 《화엄경》을 설할 때 들어갔다는 선정(禪定)의 이름으로 합천 해인사(海印寺)의 해인(海印)은 해인삼매(海印三昧)에서 나온 말이다. 대해인(大海印), 해인삼매(sāgara-mudurā-samādhi) 또는 해인정(海印定)이라고도 한다. 대해인은 바다가 크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고, 삼매와 정(定)은 음역(samādhi, 삼매)과 의역(정, 定)의 차이일 뿐인데, 해인삼매라는 용어는 경전과 논서에서 둘 다 빈번히 사용하지만, 해인정이란 용어는 논서에서만 사용한다. 대양에 모든 사물이 골고루 깊이 투영되는 듯한 마음의 고요함을 뜻한다. 번뇌가 끊어진 붓다의 마음 가운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법이 뚜렷..
2023. 1. 23.
mahāvīra(마하-위-라, 대웅, 大雄), āsabha (아-사바, 숫소, 영웅)
사자경 (sīhanādasuttaṃ)에서의 āsabha 번역 (AN 10.21) Aṅguttara Nikāya,dasakanipātapāḷi,1. paṭhamapaṇṇāsakaṃ,3. mahāvaggo,1. sīhanādasuttaṃ 21-8. ‘‘Sīho’ti, kho bhikkhave, tathāgatassetaṃ adhivacanaṃ arahato sammāsambuddhassa. 비구들이여, 여기서 사자는 여래ㆍ아라한ㆍ정등각을 두고 한 말이다. 21-9.Yaṃ kho, bhikkhave, tathāgato parisāya dhammaṃ deseti, idamassa hoti sīhanādasmiṃ. 비구들이여, 여래는 회중들에게 법을 설하나니 이것이 그에게 있어서 사자후이다. 21-10.[ma. ..
2023. 1. 21.